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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고

깔끔한 만둣국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찾으실 수 있는 서촌 안덕

by 125c5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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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신나게 찾은 서촌 안덕입니다. 소고기 냉국수가 먹고 싶었지만, 그 메뉴는 4~9월만 운영하시기에 아쉬운 마음대로 한 번 체험해 보러 갑니다. 만둣국과 겨울 계절메뉴인 비지를 먹어볼테니 잘 따라오세요!


 

1. 서촌 안덕 위치 및 가는길

서촌 안덕의 위치입니다. 종로구보건소와 파출소 바로 옆이에요. (참고로 오징어게임2에 위하준님이 순경으로 근무하는 장면에서 나오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


 

2. 서촌 안덕 외관 및 대기

서촌 안덕 외관 및 대기

사실 11시30분 오픈인데 11시25분 쯤에 갔어요. 그런데 이미 줄이 이만큼... 인기 식당임을 바로 느끼실 수 있으시죠?ㅋㅋㅋ 대기는 매장 앞의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3. 서촌 안덕 실내 식당

서촌 안덕 실내

서촌 안덕의 실내 사진입니다. 검정색 테이블과 의자가 전반적인 흰색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깔끔하다 생각이바로 들었답니다. 간격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뭐 앉아봅니다.


 

4. 서촌 안덕 메뉴 사진

- 돼지고기 제육 절반

서촌 안덕 돼지고기 제육 절반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느껴지는 제육이었습니다. 이렇게 조리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궁금하네요... 매번 뜨거운 수육만 먹어봐서 그런가 신기했습니다. 느끼한 맛도 없고 담백한데 양념장 찍어먹으면 이게 또 괜찮습니다.


 

- 비지(10월~3월 계절메뉴)

서촌 안덕 비지

계절메뉴로 시킨 비지입니다. 비지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나오는 보글보글 뚝배기 비지찌개를 예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고기가 뼈째 들어가 있고, 콩물비슷한 느낌으로 뜨듯한 국물이 나옵니다. 밥 한그릇도 나오고요.

간장을 넣어서 간을 해 먹어라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약간 오묘했다고 할까요. 살짝 씁슬한 맛도 느껴지고, 많이 넣지 않았음에도 간장 맛이 너무 강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자체가 뼈에 너무 딱 붙어있어서 먹기도 쉽지 않았구요.ㅋㅋㅋ 중간에 한번 뼈 튕기니까 흰 국물이 온사방에...


 

- 서촌 안덕만둣국

서촌 안덕 만둣국

메인메뉴였습니다. 만두국, 6알이 들어가 있고, 약간 이북식 만두국인데, 만두 속이 다 비칠정도로 얇은 피를 사용했습니다. 약간의 김치가 들어가니 만두를 찢었을 때 붉은 기가 국물에 더해집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냥 국물이 더 좋아서 섞이고 나니 조금 거시기했지만 뭐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어요. 깔끔한 맛 그 자체이니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5. 서촌 안덕 포스팅을 마치며...

사실 얼마나 대단한 식당인지, 제가 잘 알 순 없습니다. ㅎㅎㅎ 단순하게 점심먹고 저녁먹고 기록하는 느낌으로 하다보니 블로그에 글이 이렇게 쌓이고 있는건데요, 솔직히 만둣국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담백한 육수와 만두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았달까요

그런데, 비지는 조금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뼈가 안 붙은 살을 넣어서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면, 싶은 마음이었어요. 맛은 있는데, 하얀색 걸쭉한 비지국물이 베이스이다보니 먹는데 불편했달까요... 뭐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서촌에서 맛있는 식당들은 많지만, 안덕만큼 슴슴하면서 맛있는 식당은 없습니다. ㅋㅋㅋ 충분히 매력적인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이든 데이트하러 오시든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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