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을 나가서 먹었습니다. 계획하고 간 건 아니었고, 급히 먹고 이동해야 했기에 가까운 국밥집을(어쩌다보니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순대국만 두번 연속이네요) 찾아 가봤습니다. ㅋㅋ여기에 순대국 집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먹고보니 오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한 끼 식사로 너무 완벽하고 맛있었던 순대국, 백암 박가네 순대국 포스팅 시작합니다.
1. 백암 박가네 순대국 위치 및 가는법
백암 박가네 순대국의 위치는 경복궁역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물론 서촌에 놀러오셔서 순대국을 드시겠냐마는 주변 직장인분들께서는 위치만 보면 알 수 있겠죠.
2. 백암 박가네 순대국 외관

백암 박가네 순대국 외관입니다. 건물 외관부터 마음에 쏙 드네요. 후닥닥 들어가봅니다.
3. 백암 박가네 순대국 내부




백암 박가네 순대국 내부는 사진과 같습니다. 왜 올라가야 되는진 모르겠지만, 입구에서 약간 올라갑니다. ㅋㅋㅋㅋ 안쪽에 구역이 여러개로 나눠져 있고, 식사장소가 나눠져 있습니다. 꽤 넓은 공간이라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4. 백암 박가네 순대국 메뉴 및 상차림


백암 박가네 순대국 메뉴판입니다. 역시 순대국집 메뉴판은 저게 맥시멈입니다. ㅋㅋㅋ 순대국에서 파생되는 한두가지 메뉴와 술안주 메뉴 몇개. 뼈해장국 있거나 없거나 ㅋㅋㅋ 딱 저 정도가 깔끔합니다.
기본 상차림은 사진과 같습니다. 평범하고 기본에 충실합니다.
5. 백암 박가네 순대국 식사 후기



순대국을 시키고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펄펄끓는 순대국이 등장합니다. 빨간 양념(다데기)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국물에 간은 약하게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DIY가 가능한 것, 그게 순대국의 매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들깨를 많이 넣고, 부추, 새우젓, 깍두기국물까지 다 때려 넣는 편이라 백암 박가네 순대국 같은 DIY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정신을 잃고 먹다보니 어느새 빈 그릇만 남더군요.
6. 백암 박가네 순대국 포스팅을 마치며...
순대국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 중 하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백암 박가네 순대국에서 말할 수 있는 특징은,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하다. 이 순대국이면 어디 내 놓아도 기본은 된다. 라는 것입니다. 깔끔한 국물부터 푸짐한 건더기. 마음껏 해 먹을 수 있는 DIY 순대국. 정통 순대국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백암 박가네 순대국으로 당장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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