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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고

평친자가 간다. 3대째 이어온 전통의 장충동 평양면옥 본점! 더위 뿌시기 성공

by 125c5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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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기에 당당하게 평양냉면 식당을 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여름에만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에 평친자가 소개드리는 평양냉면 맛집은 평양면옥 본점입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전통의 평양냉면! 기대가 되는데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평양면옥 본점 위치 및 가는법

평양면옥 본점의 위치는 장충동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에서 가장 가깝고, 주변에 다니는 버스도 많다보니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셔도 좋은게, 발렛(주차봉사료)비 2천원을 내시면 기계주차도 가능합니다.


 

2. 평양면옥 본점 외관

평양면옥 본점 외관

평양면옥 본점의 외관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단층짜리 건물이 있을 거라곤...ㅋㅋㅋ 입구에 계신 주차요원분들이 많은 게 이해가 될 정도로 차량 이용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 차량으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물론 젊은이들도 많고요~


 

3. 평양면옥 본점 대기

평양면옥 본점 대기

평양면옥 본점은 아무래도 인기만큼 대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나마 저는 오래 안기다리고 금세 들어갔지만, 나올때 보니 손님이 거의 20분은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입구 앞에는 공간이 좀 있고, 거기서 서서 대기하시게 됩니다. 이런저런 표창장들과 맛집임을 보여주는 인증마크들이 많이 보입니다. 신문 내용도 스크랩해서 벽에 전시해 두신 걸 보니 자부심도 상당해 보이십니다. 굿굿


 

4. 평양면옥 본점 실내

평양면옥 본점 실내

평양면옥 본점의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땐 좁아서 대기가 긴가보다 했는데 보이는 부분이 적었던 것이었네요.ㅋㅋㅋ 손님들이 가득한 모습이예요.


 

평양면옥 본점 메뉴판과 테이블세팅

좌석에 앉자마자 이렇게 테이블세팅이 이루어집니다. 일단, 물이 메밀 물로 나온다는 게 합격점 나올 것 같다 생각이 딱 듭니다. ㅋㅋㅋ

비빔냉면과 냉면(물), 그리고 만두를 한접시 시킵니다.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5. 평양면옥 본점 메뉴 사진들

평양면옥 본점 비빔냉면과 물냉면

저는 당연히 물냉면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ㅋㅋㅋ 비빔냉면은 따로 리뷰할 만큼 먹지 않아서 코멘트가 없습니다. 저는 어차피 평양냉면에 미쳐있기에 특별히 상관없기도 하고요 ㅎㅎㅎ

일단 비주얼에서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건 맛이니까요.


 

평양면옥 본점 평양냉면

일단, 국물을 딱 처음 먹어보니 이거 기대보다 더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딱 듭니다. 국물이 육수의 맛을 배고 있어 심심하지 않습니다. 맑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국물만 몇모금 마셨는데 벌써 다 마셨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육수추가를 했고, 추가한 육수에는 고춧가루를 조금 쳐서 먹어봅니다. 약간의 고춧가루 향이 어떻게 맛을 바꾸나 한 번 먹어봤어요. ㅋㅋㅋ 나쁘진 않지만, 제 입맛엔 굳이 넣지 않아도 맛있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평양면옥 본점 만두

만두는 이렇게 6개가 나옵니다. 손으로 빚은 느낌이 낭낭하죠? ㅋㅋㅋ 맛도 그렇습니다. 이북지역의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슴슴함이 평양냉면보다 더합니다. ㅋㅋㅋ 간이 많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예요. 속은 사진처럼 실하구요. 심심한듯 깔끔한 맛도 일품입니다.


 

6. 평양면옥 본점 방문기를 마치며

이번 전통의 평양냉면 맛집 평양면옥 본점의 방문을 마치며, 흡족한 마음으로 결제를 마치고 나옵니다. 육수부터 면발,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특히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접근성도 좋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평친자로드 이번 이야기, 평양면옥 본점! 강력추천하며 다음 평양냉면집으로 떠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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